뉴욕주 온타리오 카운티, 한타바이러스 의심 사례 조사…“지역사회 위험 없음”

뉴욕주 온타리오 카운티, 한타바이러스 의심 사례 조사…“지역사회 위험 없음”

뉴욕주 온타리오 카운티 보건국(Ontario County Public Health)은 제네바 고등학교(Geneva High School) 학생 1명과 관련된 ‘지역 감염 의심 한타바이러스 사례’를 조사 중이라고 5월 14~15일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이번 사례가 현재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크루즈선(MV Hondius) 안데스 계통 한타바이러스 집단감염과는 무관하며, 일반 대중에게 위험은 없다고 강조했다.

의심 사례는 ‘지역 감염’, 그러나 사람 간 전파는 불가능한 미국형 한타바이러스

보건국은 이번 사례가 뉴욕주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미국형 한타바이러스’로 추정되며, 이 바이러스는 사람 간 전파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감염 경로는 감염된 설치류의 배설물·소변·타액이 건조되어 공기 중에 떠다니는 입자를 흡입할 때 발생한다.

온타리오 카운티 보건국장 케이트 오트(Kate Ott)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미국에서 발견되는 한타바이러스는 사람 간 전파되지 않습니다. 감염은 설치류와 사람 사이에서만 일어납니다.”

제네바 고등학교: “다른 학생·교직원 위험 없음”

제네바 교육청은 학부모와 교직원에게 보낸 공지에서 “다른 학생이나 교직원에게 위험 증거는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학교는 보건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필요한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주에서 한타바이러스는 매우 드문 질환

  • 뉴욕주에서는 1995년 이후 몇 건만 보고될 정도로 매우 드물다.
  • 온타리오 카운티는 지난 20년 동안 단 한 건의 의심 사례만 기록한 바 있다.
  • 이번 사례는 경증으로 보고되었으며, 환자는 회복을 위해 모니터링 중이다.

현재 국제적 관심을 받는 ‘안데스 바이러스’와는 완전히 다른 상황

최근 전 세계적으로 보도된 크루즈선 MV Hondius 안데스 계통 한타바이러스 집단감염(11명 감염, 3명 사망)과 달리, 이번 뉴욕주 사례는 안데스 바이러스와 무관하다. 안데스 바이러스는 유일하게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한타바이러스지만, 미국에서는 발견된 적이 없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한타바이러스 증상 (CDC 기준)

초기 증상은 감기·독감과 유사하며 다음과 같다.

  • 발열
  • 피로
  • 근육통
  • 두통
  • 오한
  • 메스꺼움·복통

심한 경우 폐증후군(HPS)으로 진행해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은 노출 후 1~8주 사이에 발생할 수 있다.

보건당국: “지역사회 전파 위험 없음…불필요한 불안 자제해야”

온타리오 카운티 보건국은 “현재 상황은 지역사회 감염 위험과 무관하며, 불필요한 불안이나 소문에 흔들리지 말고 공식 보건기관의 안내를 따를 것”을 당부했다.

Spread the love

Similar Posts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