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on 7‑Eleven에서 ICE 요원이 식당 주인을 체포
최근 Brighton에 있는 7‑Eleven 편의점에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한 식당 주인을 현장에서 체포하고 연행한 사건이 영상으로 공개돼 지역 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배경
지난 목요일 오전 10시경, 브라이트톤의 McQuaid Jesuit High School 맞은편 7‑Eleven 편의점 앞에서 한 남성이 아침 커피를 사기 위해 차에서 내리던 순간, 여러 대의 **미표식 차량(unmarked vehicles)**이 그를 에워싸는 모습이 보안 카메라 영상에 포착되었습니다.
영상에는 한 요원이 운전자의 문 쪽으로 다가가는 장면과 함께, 다른 차량이 길을 막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후 여러 명의 ICE 요원이 도착해 남성에게 수갑을 채우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체포된 사람과 특이 사항
- 체포된 남성은 **중국 출신의 영주권자(영구 거주권자)**이며, 로체스터 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가게 매니저는 그가 영어를 잘 못한다고 설명하며 “그를 오래전부터 알고 있고, 합법적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수갑이 과도하게 조여져 다소 불편을 겪었다는 이야기도 매니저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체포 후 상황
ICE 요원들은 체포 직후 그를 편의점 근처에서 약 0.5마일 떨어진 Aldi 주차장으로 데려갔으며, 이후 다시 편의점으로 돌아와 그를 그대로 놓아준 것으로 보입니다.
즉, 장시간 구금하거나 이송하는 대신 비교적 짧은 시간 후 풀어준 사례였다는 점이 지역 뉴스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 반응
브라이트톤 타운의 감독관은 ICE가 해당 지역에서 체포 작업을 할 때 지역 경찰에 사전 통보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브라이트톤 경찰서도 이민 관련 민사 체포 사건에는 개입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체포 대상 당사자와 가족은 언론 인터뷰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무리
이번 사건은 **공공장소(편의점 앞 주차장)**에서 ICE 요원들이 민간인(식당 업주)을 갑작스럽게 체포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되면서 지역 사회에 적지 않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ICE는 공식적으로 이번 사건에 대한 설명을 아직 내놓지 않았으며, 체포 이유와 법적 근거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